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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샛별배송 전국화 박차 '부산·울산' 확장

김세형 기자

입력 2021-12-07 14:45

마켓컬리가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 전국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7일 '샛별배송'을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지역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 5월 충청권(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혔고 7월부터는 대구광역시에서도 샛별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과 울산 지역 샛별배송은 주7일 이용 가능하며 부산은 영도구를 제외한 15개 구, 울산은 5개 구 전부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물리적 거리로 인한 안전한 배송을 위해 샛별배송 이용 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다른 지역보다 주문 마감시간을 조금 앞당겨 저녁 6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서만 다음 날 아침 8시 전에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저녁 6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한 경우에는 익일 내 배송되는 일반 택배배송으로 상품을 수령하게 된다. 택배배송은 토요일 주문을 제외한 주6일만 이용 가능하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샛별배송 주문가능 시간 확장 등 운영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점차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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