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인 하피냐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를 나왔다. 그는 FC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 후 셀타비고, 인터밀란에서 임대로 뛰기도 했다. 그후 2020년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 리그 28경기를 뛰었다. 그 과정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굳히지 못했다. 파리생제르맹의 중원은 주전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시즌 리그1 5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가 없다. 하피냐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임대를 선택했다. 자신에게 익숙한 스페인 무대로의 컴백을 선택한 것이다. 소시에다드 역시 스쿼드 보강 차원에서 즉시 전력감이 필요했다. 소시에다드는 현재 정규리그 6위까지 떨어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