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8강전에서 베르바인과 모우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하며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벤치에서 출발한 손흥민은 후반 15분 교체 출전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하지만 혈전에 앞서 양 팀의 팬들이 경기 전 충돌했다. 서로에게 응원 구호를 외치다 싸움이 벌어졌다. 한 팬이 기절하고, 또 다른 팬은 얼굴에 피를 흘리는 장면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