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과 구단 운영, 행정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기 위해 ▶목표성취도 ▶선수단 운용 능력 ▶SNS 지수 ▶페어플레이 지수 ▶연고지 밀착도 ▶외국인선수 활용 능력 ▶홍보 및 마케팅 역량 ▶유소년시스템 ▶재정 및 투자 파워 ▶전문가 평점 등을 수치화했다.
'목표성취도'는 팀이 시즌 전에 설정했던 목표 순위와 최종 순위에 대한 평가다. '선수단 운용 능력'은 순수 경기력 항목만 놓고 분석했다. 전술 운용 능력과 38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얼마나 꾸준히 성적을 유지했는지 등이 평가 잣대다. 한 해 농사를 좌지우지하는 '외국인 선수 활용 능력'(연봉 대비 활약도, 구단 적응도), 팀의 토대가 되는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구단의 현재와 미래도 살펴봤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 유 관중 경기가 펼쳐진 관계로 '관중 동원 능력'을 제외한 대신 비대면 시대에 맞춰 구단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체크할 수 있는 'SNS 지수'를 넣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구단별 팔로워, 구독자수를 종합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