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미러는 뮌헨에 대해 '2020년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8강에서 탈락했다. 당시 파리 생제르맹에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올 시즌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는 그들이 돌아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 16강에 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게 가장 위험한 상대다. 우승 기계이며, 좋은 대진 덕분에 올 시즌 가장 큰 우승후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위는 리버풀이었다. 데일리 미러는 리버풀에 대해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동안 리버풀은 유럽 무대에 있었다'며 '2019년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을 상대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리버풀의 강렬한 축구 스타일은 올 시즌 우승 도전자로 만들었다'고 했다.
4위는 리오넬 메시가 합류한 파리 생제르맹, 5위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6위, 아약스가 7위, 맨유가 8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