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팀토크는 8일(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선수단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역대급 영입을 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영입 선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팀을 떠날 선수도 많다는 것이다. 토트넘과 결별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 중 한 명이 베르바인이다. 실제로 베르바인에 대한 구체적인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불화설도 돈다. 콘테 감독이 그를 쌀쌀 맞게 대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별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르바인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선발 기회는 세 차례였다. 콘테 감독 부임 뒤 치른 EPL 네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