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6일(한국시각) '랑닉 감독이 맨유 수석 코치 자리에 아르마스 전 뉴욕 감독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랑닉 감독은 지난 5일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통해 첫 공식전을 치렀다. 여기서 맨유는 1대0으로 승리했다. 덕분에 랑닉 감독에 대한 신뢰감도 커졌다.
데뷔전 승리 이후 랑닉 감독은 서둘러 코칭스태프 강화 작업에 들어갔다. 일단 공석이 된 수석코치 자리에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아르마스 전 뉴욕 레드불 감독을 영입했다. 원래 맨유 수석코치였던 마이클 캐릭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다가 지난주 아스널 전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났다. 랑닉 감독은 이 자리에 아르마스를 영입하려고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