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멋있는 월드스타 김유진의 '로스트' 오디션 썰은 루머였음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김윤진과 정성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송은이는 "예고편에 다니엘 헤니 씨가 있는데 왜 둘이 부부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김윤진은 "감사하게도 특별출연을 해주셨다. 영화 끝나고 포스터 촬영을 하지 않냐. 다니엘 헤니 님이랑 같이 포스터 촬영을 하게 돼서 너무 기뻤는데 (정성화가) 코로나19에 걸린 거다. 그래서 내가 다니엘 헤니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뺏어갔다고 뭐라 했다. 용서할 수 없어"라고 밝혔다. 이에 정성화는 "선배님 코로나 걸렸을 때는 걱정해줬는데 돌아온 대답이"라며 씁쓸해했다.
이에 김윤진은 "그거는 아셔야 한다. 제가 특별해서는 아니고 미국에서는 동양 여자 분들이 인기가 있는 편이다. 오히려 저는 한국에서 더 인기가 없는 거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정성화는 "우리가 이름 들으면 알만한 배우였냐"고 물었고 김윤진은 "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정성화는 "좀 좁혀볼까요? '로스트'였어요?"라고 물었지만 김윤진은 아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