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제작사 측은 29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재림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제작사 측은 "장발장 役 최재림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하게 되었다"며 최재림의 역을 민우혁이 대신 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환불 및 교환 공지를 전하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최재림은 현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2작품에 동시에 출연 중이다. 내달 8일부터는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무대에도 오를 예정.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세 작품이나 주연으로 겹치기 출연을 하는 최재림이 무리한 스케줄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까 하는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