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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한 '돌싱글즈' 이다은 …"먹덧 탓에 하루 4끼 먹어…급격히 살 쪘다" ('남다리맥')

조민정 기자

입력 2024-01-30 14:48

둘째 임신한 '돌싱글즈' 이다은 …"먹덧 탓에 하루 4끼 먹어…급격히 살…
◇ 사진=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캡쳐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이다은이 먹덧 시기를 보내는 고충에 대해 토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입덧보다 무서운 먹덧"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이다은은 "이번주가 정기진료다. 담당 선생님께서 이번주 내내 휴진이시더라. 다음주에 가야되나 생각했다가 다른 원장님한테라도 보려고 야간진료 시간에 맞춰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은은 "계속 모자를 썼었는데, 입덧 ??문에 샴푸 향을 맡으면 오바이트가 나와서 머리를 못감겠더라. 양치도 겨우 한다. 세수도 겨우 하고, 모든 걸 겨우 하고 있다. 5년 전 리은이를 낳았을 때랑 너무 다르더라.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살도 더 빨리 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먹덧을 한다. 하루 4끼를 먹는다. 한두시간 간격으로 간식 같은 걸 계속 먹는다. 과일 중에서는 귤을 먹는다. 시어머니가 무한으로 제공해주고 계신다. 임신 전에는 56kg이었는데 지금 59kg이다. 임신 초에 이렇게 살이 잘 안씨는거 아시죠. 살이 급격히 쪄서 몸은 힘든데 얼굴은 빵실거린다. 건강한 몸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병원에 도착한 이다은은 초음파로 아이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다은은 "아기가 몸을 많이 움직이더라. 팔이 길어져서 팔도 움직이고. 문제는 저의 장이다. 장에 내용물이 가득 찼다고 유산균을 처방해주셨다"고 말했다. 윤남기는 이에 "임산부들이 다 그렇다더라"라고 답했다.

진료를 마친 두 사람은 근처 쇼핑몰 식당가를 방문했다. 이다은은 "너무 배가 고파서 지금 빨리 먹어야한다. 비빔냉면이 땡겨서 냉면을 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이다은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땡긴다고 하며 "아이스크림 하나 먹자. 먹고싶은 거 다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에 먹고싶다는 말을 잘 못하는데, (윤남기가) 제가 먹고싶다고 하는 걸 무조건 사온다. 오빠가 잘해줘서 마음 편한 임신기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분 자상한 남자 만나세요. 이렇게 마음이 편하다"며 깨알같은 남편 자랑을 하며 미소지었다.

한편 이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윤남기가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 윤남기는 특정 브랜드 아이스크림을 언급하며 "많이 먹어야 한다. 이유는 나중에"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돌싱글즈2'에서 연인으로 발전,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으며 이후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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