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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태희, '♥비' 못다한 '할리우드 대박' 꿈 이룰까? 박혜수와 '버터플라이' 캐스팅

이정혁 기자

입력 2024-01-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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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 못다한 '할리우드 대박' 꿈 이룰까? 박혜수와 '버터플…
사진 출처=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태희, 비의 못다한 할리우드 대박 꿈 이룰까?



이같은 사실은 할리우드 유력지 버라이어티가 단독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김태희 박혜수가 다니엘 대 킴이 주연을 맡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캐스팅됐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한국에 살고 있는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 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았다.

버라이어티는 박혜수에 대해 넷플릭스의 초대박 히트작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로 소개했다.

특히 김태희에 대해서는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마당이 있는 집' 등에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다니엘 대 킴은 자신의 X에 버라이어티 기사를 올리면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두 배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총 6개 에피소드로 공개될 이번 시리즈에서 김태희가 맡은 역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업계에선 김태희가 남편 비의 못다한 할리우드 대박 꿈을 이룰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는 일찍이 할리우드에 진출, 2008년 '스피드레이서' 2009년 '닌자어쌔신' 등에 출연했다. 특히 '닌자어쌔신'을 통해 단독 주연으로 집중 스포트라이틀 받았으나, 이후 계속되는 활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10년 여전과는 환경이 180도 달라진 바. K콘텐츠와 K스타에 대한 관심가 호감도가 더할나위 없이 높을 때로, 김태희가 이번 시리즈에서 배역의 크기와 상관없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 경우 이후 글로벌 행보에 본격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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