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는 박해수의 출연 소식을 보도했다.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합류하는 것.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박해수는 '버터플라이'에 출연해 영어 대사를 소화하며 극에 임팩트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후 박해수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고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켰다. 할리우드 작품들에서 잇따른 러브콜과 각종 오디션을 통해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던 터, 언어 공부 역시 꾸준히 하며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몰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