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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임형준, 건강 적신호..♥13세 연하 아내 "과부 될까 봐 父가 걱정"

조윤선 기자

입력 2024-01-3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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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임형준, 건강 적신호..♥13세 연하 아내 "과부 될까 봐 父가…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임형준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임형준이 13세 차이가 나는 장인과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형준은 13세 연하의 아내 하세미와 13세 연상의 장인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으로 향했다. 하세미는 나란히 앉아있는 남편과 아버지를 보며 "둘 다 긴장한 거 같다"면서 웃었다.

이에 임형준의 장인은 "긴장 안 했다"고 했고, 하세미는 "그래도 아빠보다는 건강하게 나오겠지"라고 임형준에게 말했다. 그러자 임형준은 "신체 능력 같은 건 당연하다.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세 사람은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다. 의사는 임형준의 장인에게 "아주 좋다. 남성 호르몬 수치도 어디 가서 자랑해도 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임형준의 장인은 쑥스러워하면서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임형준의 검사 결과도 공개됐다. 의사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게 나왔다", "왼쪽에는 결절이 있다", "혈당 수치가 높다", "물혹도 있다",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심 가득한 얼굴로 사위의 검사 결과를 듣고 있던 임형준의 장인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하세미는 "결과 듣고 아빠가 얼마나 깜짝 놀란 줄 아냐. 나 과부될까 봐. 홀로 될까 봐"라고 농담하며 애써 분위기를 풀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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