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이정진 "男연예인에 여자친구 뺏겨, 두 번이나 양다리 걸쳐" ('돌싱포맨')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1-23 15:18

more
이정진 "男연예인에 여자친구 뺏겨, 두 번이나 양다리 걸쳐" ('돌싱포맨…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포맨' 이정진이 반전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23일 SBS '돌싱포맨'은 ''그냥 멀리서 바라보는 거죠' 이정진, 눈앞에서 목격한 여자친구의 양다리'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상민은 "이정진이 연애기술 짱이 되기까지 시행착오가 있었다더라. 두 번이나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다더라. 심지어 여자친구에게 최고급 시계를 선물했는데 그걸 주고 차였다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정진이 성격에 양다리인 거 알고 난리 났을 거 같다"고 했지만 이정진을 잘 아는 오지호는 "안 그렇다"고 밝혔다. 이정진 역시 "그냥 멀리서 쳐다보는 거다. 내가 부족한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진은 "아주 옛날이다. 제가 20살 때니까 차가 있던 것도 아니고 삐삐로 연락했다. 꼭 이상하다 싶어서 (집에) 가보면 뭔가를 마주치지 않냐. 여자친구 집 앞에 앉아있는데 차 헤드라이트가 들어왔다. 그 차가 당시 슈퍼카였던 이클립스였다. 거기서 제 여자친구가 내리는 거다"라며 "그때 운전석에 되게 멋있는 연예인 형이 있었다. '나 저 사람 아는데?' 했는데 그 차에서 제 여자친구가 내리는 거다"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시계 사건도 궁금해했다. 이정진은 "뭔가 이상해서 여자친구 집에 갔는데 늘 내가 차 세우던 자리에 거기 다른 차가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왜 자꾸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냐. 맨날 집 앞에서 처량하게"라고 속상해했다.

한편, 이정진, 오지호, 허영지가 출연하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오늘(23일) 밤 9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