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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유이 "MZ들이 천지인 쓴다고 늙은이라더라" ('유이처럼')

정안지 기자

입력 2024-01-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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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유이 "MZ들이 천지인 쓴다고 늙은이라더라" ('유이처럼')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이가 MZ들에 놀림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는 '연기대상 시상식을 준비하는 자세(?)ㅣvlog ㅣ유이처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유이가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23 KBS 연기대상' 참석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상식 전날, 유이는 "중요한 날을 하루 앞두고 있기 때문에 양심상 관리를 하는 편 지금부터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보여드리겠다"며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하기 싫다"던 유이는 스트레칭 후 운동기구를 이용해 4000 스텝을 완료했다. 이어 유이가 복근 운동을 시도하려던 그때 반려견이 등장, 유이의 운동을 방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유이는 탄탄한 복근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시상식 당일, 드라마 촬영이 있는 유이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 유이는 "4년 만에 KBS 시상식에 가게 됐다. 너무 걱정이 돼서 잠을 못 잤다. 세 시간 잤다"며 "그래도 저 잘할거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촬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화려한 네일을 하진 못한다. 대신 투명으로 기분 전환을 했다"며 "특별한 날에만 관리를 한다"며 얼굴 관리도 시작했다.

이후 유이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이동, 촬영이 끝나자마자 시상식 참석을 위해 샵으로 이동했다. 메이크업을 진행하던 그때 유이는 "나 천지인 쓴다고 MZ 애들한테 놀림 받았다. 눈 감고도 '안녕하세요' 친다. 그랬더니 나보고 늙은이라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유이는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 최우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유이는 "2024년을 맞아 너무 좋은 상들을 받아서 너무 기분 좋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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