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정종연PD가 넷플릭스 '대탈출' 제작설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에서는 제작사 TEO의 김태호, 정종연, 이태경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TEO로 함께 모인 세 사람. 정종연PD는 2023년을 돌아보며 "계속 기획만 하다가 실질적으로 제작을 한 첫 해인데 앞으로 계획을 2년치 정도 준비해놨다. 저는 바쁘게 1년 채워서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정종연PD는 해명할 게 하나 있다며 "보조 출연자 관리 게시판이 있는데 저희 것이 아니고 외부 업체 건데 넷플릭스 '대탈출'로 게시물이 올라온 거다. 그래서 커뮤니티에 넷플릭스에서 '대탈출5'을 한다는 소문이 엄청 많이 났다"며 "업체 쪽에서 신규 프로그램 제목 노출을 할 수가 없어서 '대탈출'을 쓴 거 같다. 혹시 오해하실까 봐. 제가 지금 '대탈출'을 전혀 준비하고 있지 않고 다음 작품은 '미스터리 수사단'인데 이게 올해 상반기에 나온다. '대탈출'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미스터리 수사단을 재미있게 보실 거 같다 이 정도만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정종연PD는 "'대탈출'이 약간 공포 소재들이 인기가 많았다. 좀비라든가 귀신이라든가. 이런 테마들이 인기가 많아서 초자연적인 소재만 가지고 그걸 추리해나가는 X파일 같은 것"이라며 '미스터리 수사단' 홍보도 잊지 않았다.
넷플릭스 '데블스플랜' 시즌2 제작도 확정된 정종연PD. 정종연PD는 "'미스터리 수사단'이 만약에 잘 돼서 다음 시즌을 하게 되면 틈 없이 나갈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