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행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황야' 제작보고회에서 "마동석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라고 했다.
오는 26일 공개되는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무술 감독 출신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이어 허 감독과 함께 작품 제작에 참여한 마동석은 "허명행 감독이 연출할 수 있는 작품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타이밍이 잘 맞아서 먼저 제안을 하게 됐다. 워낙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에 신뢰와 믿음이 있어서 분명 잘 해낼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