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임대형 전고운 극본, 연출)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안재홍은 부드러운 겉모습과 달리 내면엔 분노를 품고 사는 사무엘 역으로 분해 한 인간의 다양한 면면들 치밀하게 그려낸다. 특히 작품마다 형형색색의 연기 변신과 활약을 선보였기에 차기작으로 'LTNS'를 선택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이야기에 강하게 끌렸다. 여러 가지 장르가 잘 녹아 있는 흡입력 강한 작품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감 가는 일상적 순간부터 영화적인 장면들까지 아우르는 이야기의 확장성이 놀라웠다"라고 밝혔다.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이솜과는 한차례 호흡을 맞춰본 바, 'LTNS'에서도 최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마음이 잘 통했다. 전에 작품을 같이 한 덕에 서로의 성향이나 연기 스타일을 잘 알고 있고, 이솜 배우 덕분에 작품과 인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