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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RM·지민·뷔·정국 신병교육 수료식 방문·선물 자제해주길" [전문]

이게은 기자

입력 2024-01-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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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RM·지민·뷔·정국 신병교육 수료식 방문·선물 자제해주길…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RM, 지민, 뷔(V), 정국의 군 복무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15일 빅히트 뮤직은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RM, 지민, V, 정국은 입대 후 신병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다. 군 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입니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병교육 수료식 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는 부탁도 더했다.

한편 RM과 뷔는 지난해 12월 11일에, 지민과 정국은 다음날인 12일에 입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멤버 모두가 군 복무 중으로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가장 먼저 입대를 한 맏형 진이 오는 6월 제대를 한 후 다른 멤버들도 차례로 돌아올 예정이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항상 방탄소년단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RM, 지민, V, 정국은 입대 후 신병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결같은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군 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입니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 #Dear_RM_from_ARMY, #Dear_Jin_from_ARMY, #Dear_SUGA_from_ARMY, #Dear_jhope_from_ARMY, #Dear_Jimin_from_ARMY, #Dear_V_from_ARMY, #Dear_JungKook_from_ARMY 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병교육 수료식 관련 당부 말씀드립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탄소년단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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