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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출산 후 경력단절 걱정 없어, 딸=내 삶의 동기 부여" ('슈돌')

이게은 기자

입력 2024-01-15 09:20

허니제이 "출산 후 경력단절 걱정 없어, 딸=내 삶의 동기 부여" ('슈…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딸이 자신의 삶에 동기부여가 된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슈돌' 510회는 '잘 봐~ 이게 슈퍼맘의 육아다'편이 공개되는 가운데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댄스팀 '홀리뱅'의 수장이자 생후 9개월 딸 러브의 엄마인 허니제이가 첫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허니제이와 딸 러브는 예고 영상부터 약 27만 조회수를 달성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들 모녀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슈돌'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허니제이는 24년 차 댄서로 박재범 '몸매', 아이브 '키치', 효연 '미스터리' 등 수많은 가수들의 안무를 창조해 내며 레전드 커리어를 갱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댄서. 지난 2022년 11월에 한 살 연하인 모델 정담과 가정을 꾸린 허니제이는 임신 후에도 댄서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무대 위에서 만삭의 D라인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출산 후 100일 만에 무대에 복귀하며 대중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댄서'와 '엄마' 두 가지 역할을 병행하는 허니제이의 행보와 딸 러브의 일상에 관심이 뜨거운 상황.

이날 방송에서 허니제이는 딸 러브와 함께하는 에너지 넘치고 러블리한 일상과 함께 '댄서'와 '엄마'라는 두 가지 역할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 허니제이는 "주변에서 경력 단절에 대해 염려하고, '이제 끝났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라고 털어놓은 뒤 "출산했다고 춤을 못 출 이유는 없어요. 오히려 딸 러브는 방해가 아니라, 동기부여임을 증명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러브가 태어난 뒤 찾게 된 자신의 새로운 삶에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에 더해 허니제이는 "저처럼 일하는 워킹맘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요"라며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모든 워킹맘을 향한 응원까지 전하며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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