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옷소매'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성덕임(이세영)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 이산(이준호)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두 주인공의 절절한 연기에 힘입어 갈수록 입소문을 탔다.
그런가 하면 극중 멜로 서사가 절정으로 치달음에 따라 폭발력을 더해가는 이준호-이세영의 케미스트리가 뜨거운 화제다. 그 결과, '옷소매'는 12월 4주차에도 모든 화제성 지표를 올킬 했을 뿐만 아니라 OTT와 IPTV 등 VOD 시장까지 독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TV화제성 지수에서는 '옷소매'가 드라마 부문 7주 연속 1위,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5주 연속 1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2위를 이세영-이준호가 5주 연속으로 수성했다. 또한 화제성의 바로미터인 SMR 클립 조회수에 있어서도 프로그램별 재생 건수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 집계에서도 '옷소매'가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모두 포함해 시청 건수 1위의 영예를 차지하며, 멈추지 않는 '킹소매 열풍'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