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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자회사 잼시티, PTE게임 '챔피언스: 어센션' 공개

남정석 기자

입력 2021-12-23 16:11

수정 2021-12-23 16:12

넷마블 자회사 잼시티, PTE게임 '챔피언스: 어센션' 공개


넷마블은 북미의 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블록체인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작 '챔피언스: 어센션(Champions: Ascension)'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웹3(Web3, 탈중앙화 형태의 지능형 웹) 블록체인 기반의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이용자 중심으로 구성된 판타지 세계관 내에서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NFT(대체 불가능 토큰) 형태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잼시티는 '챔피언스: 어센션' 런칭에 앞서 1만개의 한정판 NFT 챔피언 '프라임 이터널스' 판매를 진행한다. 이 컬렉션은 게임 내 가장 높은 어센션 등급 챔피언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유 시 향후 게임 내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 플레이어들이 이용할 수 없는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된다고 넷마블은 전했다.

잼시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 크리스 디울프는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챔피언들을 게임 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웹3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합리적인 보상과 챔피언 소유권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및 개발을 통해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게임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챔피언스: 어센션'은 천년 간 평화를 유지해온 마시나(Massina) 세계에서 펼쳐지는 배틀 RPG로, 챔피언을 훈련시키고 장비를 갖춰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여러 챔피언 등급을 지속 추가하고, 전투 전리품을 활용한 무기 제작, 토지 소유권 쟁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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