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의 메가폰을 잡은 매튜 본 감독과 주연 배우 랄프 파인즈가 17일 오전 화상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만의 액션에 대해 묻자 "시리즈가가 계속되도 한 가지 불변한 것은 스토리텔링이 되는 액션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저는 액션 시퀀스가 항상 스토리의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려먼서도 "하지만 신에 따라서 액션의 스타일이 달라졌다. 현대 배경에서 검술이 튀어나오면 이상할 수 있는데 이번 영화는 과거로 돌아갔기 때문에 검술이 딱 맞는 액션이 된 것 같다. 극중 빌런인 라스푸틴의 댄스와 발레를 사용하는 액션 시퀀스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