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정윤정 극본, 노종찬 연출, 이하 아이돌)은 0.6%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용히 종영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이날 방송에선 해체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코튼캔디의 새로운 도약과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 내 모든 인물들의 성장이 그려졌다.
마침내 해체를 위한 마지막 관문, 음악방송 1위에 도전한 코튼캔디는 마음의 준비를 하던 중 초등학생 팬들의 응원 영상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드디어 완전체로 컴백한 코튼캔디는 무대에서 모든 것을 쏟아냈다. 저마다 간절한 목표와 꿈으로 이뤄낸 코튼캔디의 마지막 무대는 찡한 성취감을 안겼다. 그 위로 제나(안희연)의 "잘 해냈다"는 담담한 격려가 이어지며 멤버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진 에필로그 영상에서 코튼캔디 멤버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제나는 음악 프로듀서가 됐고, 엘(추소정)은 보컬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또 스텔라(한소은)은 배우, 채아(김지원)는 대학생, 현지(안솔빈)는 안무가가 되며 각자의자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