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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얼굴 가린 예능 부캐 심경 "메이크업, 입만 할걸"

이유나 기자

입력 2021-12-14 14:29

신정환, 얼굴 가린 예능 부캐 심경 "메이크업, 입만 할걸"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메이크업 입만 할걸"



가수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얼굴을 다 가린 새로운 부캐를 공개하고 다소 아쉬운 심경을 전?다.

신정환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 입만 할걸" "삽살개"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노란 가발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신정환은 마스크 속으로 입만 보이는 모습이다. 때문에 샵에서 풀 메이크업을 장착했지만 잘 보이지 않는 것.

이날 신정환은 TV조선 새 예능 '부캐전성시대' 출연자로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됐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최용호 대표, 마미손, 심형래, 인순이, 김성수, 더원, 신정환, 양치승, 현영, 이지훈, 강예빈, 슬리피, 신인선, 조현영, 설하윤, 수빈, 신사마, 영지, 길건, 픽보이가 각자의 부캐로 참석했다.

씬스틸러로 분한 신정환은 "지금 3년 만에 오랜만에 활동을 하고 있다. 제가 활동을 하게 된 이유가 최 제작자 님이 워낙 젊으시고 생각도 좋으시고, 패기도 있으시고, 진취적이고 모든 마인드에 반하게 돼서 활동하게 됐다. 다시 한 번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아바타쇼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오랜만에 나왔지만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며 조금씩 다가가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2017년 Mnet의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와 2018년 '아는 형님'으로 방송에 얼굴을 드러낸 뒤 비판 받고 3년 만에 부캐로서 방송사 카메라 앞에 다시 섰다.

'부캐전성시대'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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