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13일 자신의 SNS에 딸기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강렬한 빨간 조명 아래에서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머리를 길렀기 때문인지 이전의 귀여운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어졌지만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한 남다른 패션 센스는 여전하다.
1988년 생인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으로 정식 데뷔,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이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끌었다. 또 솔로 가수로서도 '삐딱하게' 등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전세계가 인정한 패셔니스타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