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0일 '2020시즌 코칭스태프에 변동사항이 있다. 최현 코치가 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배터리코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0~2016년 빅리그에서 활약하던 포수다. 그는 2020년 롯데와 계약, 올해까지 2년간 안중열 지시완 손성빈 정보근 강태율 김준태(현 KT 위즈) 등 롯데 포수들의 기량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들은 입을 모아 "앉는 자세부터 새로 배웠다. 하루하루가 다르다"며 최 코치의 가르침을 호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1년 계약이었다. 이어 2022시즌까지 2년간의 추가 계약을 맺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