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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센트럴리그 현장 간 정문홍 회장 "고생하는 스태프, 심판들에게 미안해"

권인하 기자

입력 2024-07-02 15:41

로드FC 센트럴리그 현장 간 정문홍 회장 "고생하는 스태프, 심판들에게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로드FC 정문홍 회장이 아마추어 대회 탐방에 나섰다.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지난달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로드FC 오피셜짐에서 개최된 73회 센트럴리그 현장이 공개됐다.

센트럴리그는 로드FC의 공식 아마추어 대회로 로드FC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을 비롯해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 '래퍼 파이터' 이정현 등을 배출했다. 현재 많은 선수들이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정문홍 회장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실력을 체크하기 위해 경기를 유심히 지켜봤다. 아마추어임에도 프로 선수들도 긴장할 정도로 실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다수 보였다. 실제로 해외 단체에서 프로 시합을 세 번 뛴 경력이 있는 외국 선수가 패하기도 했다.

정문홍 회장은 "프로 경력이 있는 선수도 (고전할 정도로) 아마추어가 그렇게 빡세다. 프로 선수도 지네"라며 아마추어 선수들의 실력에 감탄했다.

센트럴리그는 워낙 경기가 많아 아침부터 밤까지 대회에 오랜 시간 진행된다. 그래서 프로 대회와 맞먹는 심판진과 스태프들이 투입된다.

정문홍 회장은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생방송을 하니까 카메라 찍는 사람은 죽겠다. 다른 스태프들도 고생을 많이 하는데 심판들한테 제일 미안하다. 나중에 11시가 됐을 때 눈이 다 지쳤더라. 아마추어 대회는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김태인과 권아솔, 개그맨 오인택이 특별 해설에 나섰다. 이들은 로드FC 아마추어 대회 활성화를 위해 페이도 받지 않고 봉사를 했다. 아마추어를 위해 노력해준 모습에 정문홍 회장은 "(도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문홍 회장의 센트럴리그 현장 방문 풀영상은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드FC는 SOOP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ARC 009를 개최하며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된다. 8월 31일에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이 열린다. 지난해 우승자인 러시아의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와 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 등 국내·외 강자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ARC 009 / 7월 13일 오후 5시 아프리카TV 생중계

[-78kg 계약체중 박해진 VS 신동국]

[-77kg 계약체중 한상권 VS 한우영]

[-67kg 계약체중 김진국 VS 김현우]

[-67kg 계약체중 박재성 VS 한윤수]

[-61kg 계약체중 정재복 VS 서동수]

[-92kg 계약체중 김영훈 VS 고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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