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을 마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선을 다한 우리 대표팀 선수들. 경기 종료 후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이소희와 신승찬은 김소영과 공희용과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승부를 떠나 훈훈한 장면이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이어 도쿄 올림픽까지 두 대회 연속 여자복식 동메달 1개로 올림픽을 마감했다.
선수단이 입국장을 나서자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배드민턴 대표팀 귀국 현장으로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들.
김소영-공희용 '팬들의 환호에 놀란 표정'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엄마 앞에서는 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