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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신승민과 정상진의 '화끈한 타격전' 예고

권인하 기자

입력 2019-01-19 09:23

신승민과 정상진의 '화끈한 타격전' 예고


신승민(26·쎈짐)과 정상진(37·팀 코리아 MMA)의 화끈한 타격전이 벌어진다. 둘은 오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2에서 -64㎏ 계약체중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신승민은 로드FC 밴텀급에서 떠오르는 신예 파이터다. 지난 XIAOMI ROAD FC 051에 출전, 박형근에게 판정패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아 연이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저돌적이고 화끈한 타격이 강점이며, MMA 통산 10경기에 출전해 8승 2패를 기록했다.

정상진은 대한무에타이협회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계무에타이연맹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다. 이 외에도 킥복싱 신인왕전 동메달, 복싱 도민체전 금메달 2회 수상을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보인다. 로드 FC 아마추어 리그인 센트럴리그 원데이 토너먼트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을 거둔 후 ROAD FC YOUNG GUNS 무대에 진출했다.

로드 FC 김대환 대표는 "XIAOMI ROAD FC 052 새로운 대진이 공개됐다. 신승민과 정상진 두 선수 모두 물러섬 없는 타격전을 펼치는 만큼 팬들이 원하는 재밌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52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샤밀 자브로프 VS 만수르 바르나위]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홍영기]

[-80kg 계약체중 김승연 VS 기노주]

[밴텀급 장익환 VS 장대영]

[-64kg 계약체중 신승민 VS 정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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