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민혜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추발 금메달, 포인트레이스 은메달, 개인도로독주 동메달을 땄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도로독주 금메달과 개인추발 은메달,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단체추발 은메달을 목에 건 사이클 간판선수다.
고인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 사이클 최초 메달에 도전했다. 2011년 사이클대상 최우수상, 2016년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하며 업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5일에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이민혜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