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관계자는 18일 "김지호 선수가 허리 부상 여파로 코리아오픈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른손 셰이크핸드 공격형인 김지호는 훈련 중 허리가 좋지 않아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디스크 부분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호는 아시안게임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호주오픈 출전도 포기했다.
김지호는 지난 5월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 때 남북 단일팀 멤버로 참가해 여자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