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일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 논란이 된 페널티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당시 경기에서 한국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중국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사진 판독 결과, 중국과 캐나다가 페널티를 받았다. 한국의 금메달에는 변동이 없었고, 이탈리아가 은메달을 따냈다. 파이널B에서 1등을 차지한 네덜란드가 극적으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중국은 이 결과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특히, 중국 대표 판 커신은 SNS를 통해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캐나다의 페널티 사유도 밝혔다. ISU는 '계주 규칙에선 팀에 속한 모든 선수들이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 캐나다의 경우, 주행을 하지 않고 있는 선수가 라인을 넘었다. 그리고 결승선에서 주행하는 선수들을 막는 모습이 나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