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은 MAX FC07 대회에서 MAX FC 웰터급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챔피언 타이틀 획득 이후에도 해외단체 챔피언 타이틀전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상대 타쿠야(링네임 T-98)는 태국의 유서깊은 무에타이 대회 람자담넌 챔피언 출신으로 현재 REBELS 무에타이 슈퍼웰터급 챔피언이기도 하다. 53전34승(19KO) 4무 15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이지훈과 타쿠야의 타이틀매치는 슈켄36 대회 메인 이벤트로 결정되었다. 이지훈으로서는 지난 HEAT40 대회에서 다닐로 자놀리니(36·브라질)와의 타이틀전 이후 연이어 메인 이벤터로서 국제 무대에 서는 것이다.
그는 또한 11월25일 MAX FC11 안동 대회에서 결정되는 챔피언 도전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미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는 고우용(30·K.MAX GYM)이 최훈(29·안양삼산총관)과 챔피언 도전자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