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정현은 1회전에서 덕워스를 상대하고 이길 경우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스탄 바브링카(5위·스위스)와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56위·스페인) 간 경기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정 현은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대회 본선 첫 승에 도전한다. 비교적 해볼만한 선수라는 평이다. 덕워스는 올해 23세로 키 1m83의 오른손잡이 선수다. 올해 4월 세계 랭킹 82위까지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순위다. 아직 투어 대회 우승 경력이 없으며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본선 2회전까지 진출했다.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는 31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