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배우 신동욱, 희귀병으로 '의병제대'

서주영 기자

입력 2011-07-26 14:10

수정 2011-07-26 15:00

배우 신동욱, 희귀병으로 '의병제대'
신동욱. 스포츠조선 DB

군 복무 중이던 배우 신동욱(29)이 의병제대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동욱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6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신동욱이 이달 중순쯤 군 당국으로부터 의병제대 판정을 받고 제대했다. 현재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동욱의 병명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다. 이 병은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몰려오는 희귀병으로, 일상 생활에는 크게 지장을 주지 않지만 군 복무를 하기엔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7월 20일 현역으로 입대한 신동욱은 군 복무를 하는 도중 갑작스런 통증으로 인해 국군수도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