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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4] 귀엽고 사랑스런 나만의 초코쉐프

입력 2011-02-09 17:40

수정 2011-02-09 18:43

 귀엽고 사랑스런 나만의 초코쉐프
헬로키티 초코쉐프

많은 연인들과 짝사랑에 애태우는 예비 연인들을 위한 날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밸런타인데이는 처음에는 어버이와 자녀가 사랑의 교훈과 감사를 적은 카드를 교환하던 풍습에서 시작됐으며, 20세기에는 남녀가 사랑을 고백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자리 잡았다.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을 초콜릿에 담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 올해도 수많은 초콜릿 제품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백화점의 유명 브랜드 제품부터 여러 제과회사의 제품들까지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다. 길거리에 등장하는 거대한 초콜릿 바구니는 사실 보는 것만큼 실속 있지 않고. 유명 브랜드로 판매되는 초콜릿 중 일부 제품도 과대 포장되거나 너무 비싼 경우도 많다. 심지어 유통기한이 의심스러운 제품들도 있다

수많은 제품이 있지만 믿지 못할 초콜릿들. 이런 분위기속에 최근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사랑의 마음을 직접 담아 만든 수제 초콜릿. 그 어떤 선물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직접 만든 선물이 된다. 하지만 직접 만들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은 것이 수제 초콜릿이다.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막상 만들면 어렵다. 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과정이 복잡하지 않은데도 만들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온도 때문이다. 초콜릿을 중탕할 때는 녹인 초콜릿의 온도가 50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인데, 이 점이 가장 어렵다. 초콜릿 중탕기는 이럴 때 필요하다.

'헬로키티 초코쉐프'는 초콜릿을 최상의 조건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온도 43도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60-70도의 열로 초콜릿을 녹여주는 단계와 43도를 유지시켜 주는 보온 단계를 제공하여 가장 어려운 온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헬로키티 초코쉐프'는 초콜릿 제작이 간편하며 누구나 정성이 담긴 수제 초콜릿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여러 가지 몰드를 제공하여 헬로키티의 깜찍함까지 덧붙여진 초콜릿과 예쁜 캐릭터, 하트를 손수 만들어 연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어떻게 사랑과 정성을 준비할까" 수제 초콜릿을 준비하기 위한 1단계는 국내 최저가 인터넷 쇼핑몰 훅 24(www.hook24.co.kr)에 가서 제품을 구매한다. 2단계는 가까운 수퍼나 마트에 가서 재료를 구입한 후 정성들여 만든다. 이번엔 매년 주는 똑같은 초콜릿과는 다른 나만의 초콜릿을 선물할 수 있다. 정성이 깊은 만큼 사랑도 깊어지고 초콜릿의 맛도 달콤할 것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이민욱 기자 lucid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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