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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日신문에도 '왕따' 증거가? 화영이만 왜?

입력 2012-08-02 12:14

수정 2012-08-02 13:34

티아라, 日신문에도 '왕따' 증거가? 화영이만 왜?


'일본에서는 티아라가 벌써 해체?'



화영의 탈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월 티아라의 해체 보도를 다룬 일본 스포츠 신문의 기사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티아라 사건, 일본 신문에도 떴다'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일본 도쿄스포츠 신문에 실린 티아라 기사를 사진 촬영한 것으로 신문에는 '한국 넘버원 히트 그룹 티아라 해산에…'라는 제목이 크게 적혀 있다. 제목의 바로 옆에는 '18세 화영, 노출 소동으로 정신적 쇼크'라는 자극적인 부제도 보인다.

여기에 기사와 함께 실린 티아라 멤버들의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화영은 공항의 무빙워크를 함께 걷고 있는 멤버들과 달리 홀로 떨어져 따로 걷고 있는 모습.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국제적 망신", "일본에서도 이런 사진이 찍힌거냐", "왜 화영이만 혼자 있는 거냐", "보통의 여자들이 무리와 떨어져 혼자 걸으려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사진을 '화영 왕따설'의 또 다른 증거로 제시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2월경 보도된 것으로 기사에서는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멤버들의 피로누적과 화영의 노출 사건을 해체 수순의 이유로 들었다.

당시 티아라는 일본에서 '롤리폴리(Roly-Poly)' 싱글앨범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할 시기. 은정이 발목을 다쳤던 시기로 사진 속 은정 옆에 있는 매니저가 목발을 들고 서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멤버들과 따로 떨어져 혼자 걷고 있는 화영의 사진에 초점을 맞추며 "일본 활동 당시에도 멤버들 사이에 불화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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