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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브이디컴퍼니와 '서비스로봇 대중화' 업무협약

입력 2024-05-22 08:39

전자랜드, 브이디컴퍼니와 '서비스로봇 대중화' 업무협약
전자랜드 김형영 대표이사(좌)와 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대표이사(우)가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전자랜드는 지난 21일 브이디컴퍼니와 서비스로봇 대중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서빙 로봇을 상용화한 이후 현재까지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IT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상업용 청소 로봇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배송 로봇까지 사업을 확장했다고 전자랜드는 소개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영점에 브이디컴퍼니의 서빙 로봇과 청소 로봇을 시범 운영한다.
전자랜드 용산본점과 대전본점 등 전국 15개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상담받는 고객은 스마트 서빙 로봇 '케티봇'을 통해 음료와 카탈로그를 제공받으며, 수시로 매장을 청소하는 청소 로봇 '클리버'도 만나볼 수 있다. 각종 로봇을 체험한 후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브이디컴퍼니의 혁신적인 기술과 전자랜드가 36년간 축적한 유통 노하우가 결합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AI(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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