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미사리경정장 후문부터 시작해 조정호 수면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약 2.2㎞의 수변도로를 시민들에게 언제든 개방해 접근성을 높이고, 경정 팬들에게도 경주일 스릴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경주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평소 경정경주가 열리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됐던 구간이었기에 경정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이번 조치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본 코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경정장 후문(선수동 인근)과 1턴 마크 쪽에 위치한 입구를 이용하면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