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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본 싱크탱크 세계도시 경쟁력 평가서 8위

입력 2021-11-25 10:50

서울, 일본 싱크탱크 세계도시 경쟁력 평가서 8위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이 일본 싱크탱크가 평가하는 세계 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톱10'에 들었다.



모리기념재단이 24일 발표한 '2021 세계 주요 48개 도시 종합 경쟁력' 순위에서 서울은 작년에 이어 8위를 지켰다.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개 분야에서 70개 지표를 따지는 이 평가에서 런던(영국)이 10년째 1위에 올랐다.

이어 뉴욕(미국), 도쿄(일본), 파리(프랑스), 싱가포르,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베를린(독일)이 차례로 2~7위를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재택근무 환경 등이 처음 반영된 올해 평가에서 톱10 가운데 9위를 제외하고 작년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영향력이 커진 홍콩이 작년 9위에서 올해는 13위로 4계단이나 떨어지면서 처음으로 10위권에서 밀려났다. 대신 마드리드(스페인)가 9위에 올랐다. 10위는 상하이(중국)였다.



parksj@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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