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T&G에 따르면 홍대 갤러리 전시 이후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11/5일~11/21일)와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11/25일~12/12일)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회가 이어진다.
전시회에 앞서 심사에서 총 12인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이들의 다채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평면·입체 등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된다. 제4회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회는 시각과 문자 중심이었던 기존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모든 인쇄물에 점자를 병행 표기하고 영상물에는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관람객 QR코드 체크인·손 소독·발열 확인·마스크 착용 안내 등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