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베이스볼은 4월 24~25일과 5월 8~9일 등 4일간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코리안베이스볼의 투수 채윤우는 3경기 모두 등판해 깔끔한 투구로 팀 우승을 이끌어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준우승은 2승 1패를 거둔 서초이글스가 차지했다.
감독상을 받은 김현준 코리안베이스볼 감독은 "선수들과 학부모님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된 것이 우승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투수로 활약한 김현준 감독은 3년째 팀을 맡으면서 뛰어난 지도력으로 선수들이 엘리트 선수가 될 수 있는 길을 터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조아제약은 기억력 개선 및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조아바이톤'을 비롯해 '리포뮬러비타민'과 손 소독제를 시상품으로 전달했다. 조아제약은 올해로 13년째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저소득층 야구 꿈나무와 재단에 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야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