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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타일과 편의성 더해진 '2021년형 더 뉴 말리부' 출시

이정혁 기자

입력 2020-10-20 21:18

쉐보레, 스타일과 편의성 더해진 '2021년형 더 뉴 말리부' 출시


쉐보레(Chevrolet)가 스타일과 편의성이 더해진 2021년형 '더 뉴 말리부(The New Malibu)'를 새롭게 선보이며 침체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 넣는다.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연식변경을 통해 시크한 블랙과 강렬한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레드라인(Redline)'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됐으며, 말리부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하는 '미드나잇 블루' 컬러가 새롭게 업데이드 됐다. 또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Wireless Phone Projection) 시스템이 신규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의 '간판 모델' 말리부가 한층 완성도 높은 스타일과 편의성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특히 말리부에 새롭게 적용한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편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은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델로 블랙 보타이와 블랙 크롬 서라운드가 적용된 프론트 그릴로 고급감을 더했으며, 레드라인 레터링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를 반영해 감각적인 블랙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한 레드 컬러 포인트를 더한 전용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적용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신형 말리부는 운전자가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들에 집중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은 물론 전화, 문자 등 스마트폰 주요 기능들을 별도 USB 케이블 연결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동급 유일 10개의 에어백은 운전석과 동반석은 물론, 전후 4개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앞좌석 무릎 에어백 등으로 구성되어 운전자 뿐만 아니라 탑승객 전원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2021년형 더 뉴 말리부의 가격은 ▲E-Turbo LS 모델 2,364만원, ▲E-Turbo LT 모델 2,585만원, ▲E-Turbo Premier 모델 2,895만원, ▲E-Turbo 레드라인 에디션 2,990만원, ▲2.0 Turbo LT 스페셜 모델 3,022만원, ▲2.0 Turbo 스페셜 Premier 모델 3,298만원, ▲2.0 Turbo 레드라인 에디션 3,338만원 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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