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상암주민센터를 찾아 상암동 일대 골목골목을 다니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폭우로 인한 배수로 막힘 등 침수사고가 발생, 이를 제거하고 예방하기 위한 배수로 쓰레기 치우기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 '언택트'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주민과의 대면 접촉이 일어나지 않도록 임직원 2~3인이 1조가 되어 거리를 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많이 줄어들어 안타깝다.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