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이번에는 청와대 국토교통 비서관이다. 놀랍지 않았다. 세종 아파트를 팔고 강남 아파트를 가졌다"며 "정부의 22번째 대책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문정부 시대 재테크 방법을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청와대 고위공직자가 몸소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탓하고 싶지 않다. 더 좋은 집에서 더 잘 살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런데 내가 하면 실수요, 남이 하면 투기. 재산을 지키고픈 본능을 악으로 몰아가는 현실따로 정책따로의 모순에 국민들이 정부를 믿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조언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