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아식스는 신제품을 가상현실(VR)로 공개하기로 했다. 당초 오프라인 이벤트로 선보여야 하지만 현재의 상황을 감안, 대안을 마련한 셈이다.
아식스가 VR로 공개하는 제품은 장거리 레이싱화인 메타레이서, 배구화인 메타라이즈, 그리고 엘리트 스프린트 선수들을 위한 메타스프린트 등 3종의 풋웨어이다. 메타레이서는 에너지 세이빙 가이드 솔 기술과 카본 플레이트의 안정성을 결합된 아식스의 레이싱화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메타스프린트의 경우 기존 스프린트화 보다 가볍고 벌집 모양의 솔의 접지 마찰력이 우수하며 걸음마다 에너지와 스피드를 향상시켜 준다고 아식스는 강조했다. 또 메타라이즈는 일반적 배구화와 비교해 3% 더 높은 점프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