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확진자는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체류하다 귀국한 22살 여성으로 미국 뉴욕을 경유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공항 내 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부모의 차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다. 당시 마스크는 착용한 상태였다.
이 여성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한 뒤 지난 17일까지 올랜도에서 교환학생으로 체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의 어머니와 형제 3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검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