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친형 장례식이 이 병원에서 치러진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장례식 참석자를 찾기 위해서다.
21일 장덕천 부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오신 부천시민이 계시면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당시 그곳에서 신천지 이만희 교주 친형의 장례식이 있었다"고 알렸다.
대남병원에는 청도군 보건소와 군립 청도 노인병원, 에덴원(요양원) 등이 한 건물에 몰려 있어 대량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4개 시설의 입원 환자와 직원은 각각 30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