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능동감시 대상자 5명 중 2명은 60대 부부로, 지난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발열자로 감지돼 조사를 받았다.
부부 중 남성은 우한지역 첫 확진자와 같은 석유화학공장에서 근무한 접촉자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곧바로 거주지인 울산 남구보건소에 상황과 증상을 알리고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 격리 상태다.
자가 격리 대상자는 최대 잠복기간인 14일간 보건소 담당자와 영상통화를 통해 증상을 관리 받아야 하고 외부출입이 차단된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